큰사(CNSA)계 CNSA 캠퍼스에는 각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그리고 CNSA의 학생들 또한 계절이 흐름에 따라 저마다의 옷을 찾아 입으면서 아름답게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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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0. 23 [대회] 제11회 나라사랑 시낭송회 및 제6회 청소년 나라사랑 시공모전작성자관리자조회수154


9월 18일(화) 온양제일호텔 2층 크리스탈 다이아몬드홀에서 제11회 나라사랑 시낭송회 및 제6회 청소년 나라사랑 시공모전이 있었습니다. 이 대회에서 2학년 A3반 이희수 학생과 김강혁 학생이 각각 이명수 국회의원상과 아산교육지원장상을 받았습니다.



무성산의 끝자락에서

이희수

무성산을 파고 파다 보면은
우리 내의 정겨운 마을 하나가 보인다네

넓디 넓게 내 생의 주름만치로
언덕은 가고 가고

물살은 그동안에 흘린 것들만치로
세차게 흐르고 흐르더이다

살갗에 몸을 움츠려드는 흙길
갈림새로 흰 꽃들 져버리고

날아가는 까마귀 울음소리만 퍼지더이다
무성한 그 공간에서 꽃잎들 대신 그렇게 울어주고 있더이다

기둥은 없고 터만 남은 마을 하나에
내가 남을 곳이 있으랴

무성산의 끝은 그리 허망하더라



뿌리 깊은 마음

김강혁

아, 너는
그 때
그 사람들의
마음을
알고 있는가

그 사람들은
미쳐서
그 장소에
간 것 같으냐

아니다

그 사람들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가지가 아닌
뿌리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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