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SA Weekly Life

  • 월요일 - 아침체조시간 / 즐거운 식사 시간에..

    6시 반 기상은 늘 힘들지만 아침운동을 하다 보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운동을 하면서 나타난 긍정적인 변화는 아침식사를 맛있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항상 피곤하고 무기력했던 아침이지만 이제는 방울토마토와 함께 따뜻한 아침을 먹으며 기운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식사 후 갤럭시 노트와 준비물을 챙겨 1교시 수업인 영어회화 수업을 듣기 위해 A406으로 향했다. 처음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눈 마주쳐 대화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지금은 함께 농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한다.

    C207교실에서 진행되는 2교시 경제 수업은 갤럭시 노트를 활용한 참여형 수업이어서 집중이 잘되고 재미있다. 중학교 때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의 수업을 마주할 때마다 ‘우리 학교의 수업은 정말 수준이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

    금요일 - 우리학교 전자 학사보드

    수업을 듣고 락커로 이동하고 있는데 복도의 전자 학사보드 앞에 모여있는 친구들의 모습이 보였다. 오늘은 CTN에서 한 주 동안의 소식을 모은 CTN뉴스를 방영하는 날이었던 것이다.

    한 주 동안 우리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살펴보면서 다른 친구들은 어떤 마음 가짐으로 어떤 대회에 참여했나를 볼 수 있었고, 이런 친구들의 인터뷰 덕분에 나도 더 적극적으로 여러 대회나 행사에 참여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을 수 있었다.

  • 화요일 - 동아리

    오늘은 동아리가 있는 날이다. 우리 학교에서는 수업시간을 활용한 창체 동아리와 학생들이 자유롭게 개설하여 수시로 활동하는 자율동아리가 있는데, 나는 수학 탐구 동아리에 가입하였다. 오늘은 우리 동아리에서 오랫동안 계획해왔던 몬티홀 게임에 대한 심포지움이 있는 날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CAS시간에는 다산관에서 스터디룸 사용 신청을 미리 받아 놓아서 자율동아리를 함께하는 친구들과 수학 심화 문제 풀이 스터디를 하기로 약속했다.

    하루 하루 알차게 꿈을 위해 전진하고 있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목요일 - 과학실험 수업

    점심 식사 후 진행되는 오후 첫 수업인 과학 수업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업 중 하나이다. 더욱 오늘을 기대하는 건 5교시 부터 6교시까지 연강 실험이 진행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우리 학교에서 좋은 게 뭐냐고 묻는다면 난 실험이 많은 것이라고 얘기해 줄 것이다.

    중학교에서는 책으로만 배웠던 내용들을 만들어 보고,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실험하면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첨단 기자재들로 가득한 과학실에서 오늘도 나는 미래 이공계 인재를 꿈꾼다.

    오늘 7교시에는 첫 GA(General Assembly)가 있었다. 3개 학년이 모두 모이는 GA시간은 우리 충남삼성고등학교의 품격을 상징하는 시간이다. 나는 GA 시간 중 선생님들 입장 시간이 가장 좋다. 존경하는 우리 선생님들께서 무대로 입장하실 때 그 모습이 너무나도 멋지고 감동적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전교생이 바라보는 가운데 자율, 창의, 품격 위원으로 선출되어 임명장을 받는 멋진 모습을 보니, 다음 학기에는 꼭 임원에 출마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토요일 - 봉사활동

    오늘은 멘토링을 하는 지역아동센터로 봉사활동을 나가는 날이다. 매주 나가는 봉사활동이지만 나를 성장시켜주는 유익한 시간이다.

    내가 멘토링하는 주은이를 만나게 되면 내가 얼마나 행복한 생활을 하는지에 대해 감사하게 되고, 주은이를 가르쳐 주면서 정확하지 않았던 개념을 좀 더 확실하게 이해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설명해 줄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흔히 말하는 융합교육이라는 것도 시도해 봤다. 그 덕분에 이제는 다른 교과와 연계학습이 익숙해졌다.

  • 수요일 - 1인 1기 수업

    오늘은 1인 1기 수업이 있는 날이다. 예술과 체육 중 한 종목을 선택하면 되는데 이번 학기에는 콘트라베이스를 선택했다.

    왜냐하면 전문 강사 선생님의 지도도 좋지만 악기까지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이런 기회가 어디 있을까? 앞으로도 계속 배울 생각이다.

    졸업할 때쯤 되면 멋진 연주자가 되어 있겠지?

    일요일 - 면학실에서 집중모드

    진로진학 컨설팅 중 선생님과 함께!

    상담 후 면학실로 돌아와 선생님의 말씀대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하니 좀 더 집중이 잘 되는 느낌이다.

    나의 면학시간 첫 순서는 플래너를 쓰는 것이다. 오늘의 학습을 계획하여 작성하면서 면학시간이 끝날 때에 이 목표들을 달성할 내 모습을 기대해보면서 설렌다. 내가 작성한 이 플래너 내용은 담임 선생님께 전달이 되기 때문에 항상 선생님께서 내 곁에서 지켜봐 주시고 돌봐주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선생님께서 내가 작성한 플래너를 보시고 어떤 멘토링으로 답변을 주실지 기다려진다.